COBIZ LIFE











   8월의 두번째 주가 시작된 월요일 오후, 여전히 뜨겁고 습한 날씨였지만 조금이나마 눈을 즐겁게! 시원하게! 하기 위해 미스터브레인워시전을 보러 인사동으로 향했습니다.
   이번에 새로 개관한 아라모던아트뮤지엄에서 전시중인 미스터브레인워시전은 총 23일간의 설치와 5톤 트럭 20대 분량과 함께 4개층에 걸쳐 제작되었다고 합니다.




   9월 25일까지 하는 미스터브레인워시전 티켓은 홈페이지나 소셜에서 1인 혹은 4인 세트로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. ◕‿◕






  미스터브레인워시는 마이클잭슨과 마돈나의 앨범 아트웍작업에 참여하는 등 다수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자로 유명합니다.
  이번 전시는 아시아 최초 단독 전시회라는 점과 함께 작가가 전체 층 곳곳을 직접 페인트로 연출하여 그런지 전시장 입구부터 예사롭지 않은 느낌이 들었습니다.
  또 새로 개관한 아라모던아트뮤지엄의 공간 설계는 정말 최고였습니다.








  M1관을 들어서면 THE HOUSE 라는 제목을 가진 분홍색 페인트가 뿌려진 방을 볼 수 있는데요.
  모든 사물은 하나의 색으로 통일 시켰을 때 비로소 그 본질을 볼 수 있다는 작가의 첫 메세지가 담겨 있습니다.





 
 
  M1관의 전시를 보고 거대한 페인트 통을 따라 계단으로 한층 내려가면 과거와 현재가 함께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M2관이 나옵니다.













  과거의 인물 및 사물을 현대적인 시각에서 표현한 설치작품과 프린트 작품이 이 공간 안에 가득해 정말 눈이 즐거웠습니다.
  야광페인트로 가득 뿌려진 영상관에서는 브레인워시의 작품 메세지를 영상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. 꼭 브레인워시의 작품 세계에 들어온 느낌이라 몽환적이었습니다.






  THE CAMERA ROOM이라는 제목의 이 방은 각각의 다양한 모양새를 갖춘 카메라 200개가 가득 매달려있습니다.
  어릴적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시고 시간이 지날 수록 망각되어 기억을 할 수 없는 이유때문에 모든 것을 카메라에 담는 집착이 생겼다고 합니다.









  M3관으로 내려가는 계단에 잠시 서보니 한쪽 벽면에 미스터브레인워시의 거대한 프린팅이 붙여 있는 걸 볼 수 있었는데요. 미스터브레인워시의 단골 포즈라고 합니다!
  또 한쪽 벽면의 "Life is Beautiful"이라는 문구는 이 전시에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다니는 대표적인 문구라고 할 수 있어요 :~D





  M3관에서는 대형 붐박스와 마이클잭슨, 비틀즈, 존 레논 등등 옛날 LP판을 이용한 재미있게 풀어낸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.






  또, 미스터브레인워시가 3주동안 한국에 머물며 작업실이자 스튜디오로 사용한 공간을 볼 수 있습니다.
  한국 대중문화가 풍기는 프린팅도 있었고, 가수 빅뱅의 포스터도 볼 수 있었습니다. 실제로 가수 빅뱅도 다녀갔다고 합니다 :~D
  전시 마무리중 미국에 돌아가기 몇시간 전까지 작업을 하였다니.. 대단합니다!









  마지막 M4관에서는 브레인워시만의 재치를 더 엿볼 수 있습니다. 고미술과 캐릭터가 함께 만나 더욱 더 재미를 줍니다.





  영화 스타워즈의 장면 하나하나를 고화에 덧칠한 작품들은 절로 웃음을 자아냅니다. 또 타이어로 만든 거대한 스타워즈 워커로봇 작품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.





  전시를 다 보고 M1관으로 다시 올라오면 미스터브레인워시의 다양한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념품샵이 나옵니다.
  포스터와 티셔츠, 휴대폰케이스, 엽서, 필기구 등 다양한 상품이 진열되어 있으니 기념으로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! :->